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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백신 접종 외국인에 대한 7일간의 격리: 전문가 의견

베트남 보건부는 이달 초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이 나올 경우 격리 기간이 21일에서 1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검역기간 단축 가능성은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 해리 세브란스 겸임교수의 합의점을 찾았고  “7일 단축에 동의하겠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는 전체 예방접종을 한 사람이 감염되거나 다시 감염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일반적 조건(친밀접촉 회피)에서 타인에게 감염될 확률도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예방접종 후 재감염된 소수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최소한의 병으로 세브란스는 “더 중요한 것은 친밀하거나 극도로 가까운 접촉을 제외하고는 재감염 효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따라서 예방접종에 성공했고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검역 우선권을 주는 것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연구된 백신들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과 같은 유명한 기관들에 의해 인정된 백신들이라고 언급했다.

Health workers in a quarantine centre in HCMC, May 2021. Photo by VnExpress/Huu Khoa.2021년 5월 HCMC에 있는 검역소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 사진: VnExpress/Huu Khoa.

나아가 세브란스는 제안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질병 예방에 지속적인 성공이 있을 경우 여행 중 활동 접촉 추적에 동의할 경우 백신 접종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이 단체에 대한 검역 포기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는데 많은 국가들과 장소들이 격리나 추적 없이 (급성검사 유무에 관계없이) 백신 접종에 대한 증거를 문서화한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는 모든 나라가 전염병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그들만의 “안정된 수준”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가조건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공중보건대학원 에드워드 트래피도 교수는 7일간의 검역 단축에 동의하면서도 몇 가지 추가 조건을 붙여 시행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예를 들어 당국은 베트남에 오는 사람이 정확한 양의 백신을 맞았는지 확인해야 하며(일부는 1회, 일부는 2회 필요), 마지막 백신의 투여 날짜는 베트남에 들어오기 최소 2주 전인지 확인해야 한다.

최대 효능 기간이나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 기간 동안 완전한 면역력이 발달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격리된 개인이 5일 후 음성으로 판정될 경우 7일 후 퇴원할 수 있다. 트라피도는 “검역 기간 동안 검사를 받지 않으면 10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베트남에서 유통되는 이 변종이 인도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의 특성들을 결합하여 매우 전염성이 있어 보이지만, 대부분의 최신 백신들이 이 변종에 잘 맞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라피도는 “이는 완전히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바이러스량이 적어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역학자인 디키 버디먼은 7일간의 검역 조건을 덧붙이며, 베트남에 오는 사람들은 두 번째 주사를 맞은 후 3개월 이내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6월에 두 번째 주사를 맞은 사람은 9월까지 베트남에 오면 7일간 격리할 수 있다. 그는 “10월에 베트남에 입국할 경우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디만은 또한 당국이 출국 시 사람들이 짧은 격리 기간 동안 들어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일부 국가에서는 개인에게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만약 있다면 이 변종을 식별하기 위해 전체 게놈 염기서열을 사용하여 검사해야 하며 보건 종사자들은 사람들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영국 브리스톨대 아담 핀 교수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최대 21일까지 감염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7일 동안 바이러스 유출 기간이 줄어든다는 증거를 보고 싶다”며 새로운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으며 핀은 “아마 그런 증거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연구소(PDI) 소장인 샤론 르윈 교수는 전문가 대다수와 함께 7일간의 검역 지원에 동참했다. 그녀는 예방접종 후 감염 위험 감소를 설명하는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PDI는 멜버른 대학과 로얄 멜버른 병원에서 제정된 연구소이다.

르윈은 방역 2주차에 감염될 확률이 1주차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일수록 이런 기회는 더욱 줄어든다. 따라서, 7일간 격리하는 것은 실용적인 접근으로 보인다.

출처: https://e.vnex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