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글로벌 공급망의 최고 대안으로 부상
베트남을 최고의 공급처로 보는 미국과의 사업관련이 있는 기업은 중국발 글로벌 투자 이전 추세의 영향으로 지난 4년간 2배 증가하였다.
점점 더 많은 미국에 사업기반을 둔 기업들이 베트남을 중국을 대체할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공급망 규정 준수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QIMA는 전 세계 700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발표하였는데 이 중 동남아시아 국가를 주요 공급처로 선택한 미국과 사업을 하는 기업 및 사업자 응답자의 수는 4 년 전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2021 년 초에는 43 %로 증가하였다.
마찬가지로 EU 기업의 25 %도 올해 1 분기에 베트남을 3 대 주요 공급처 중 하나로 꼽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5 % 감소했지만 2019 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에 COVID-19 영향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의 공급 업체로 전환한 모든 기업들 중 거의 1/3이 인구 1 억의 국가가 최고의 옵션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미국 관련 사업의 기업 경우, 이 비율은 40 %로 훨씬 더 높았습니다.
QIMA는 또한 이러한 현상이 올해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는데 향후 12 개월 동안 새로운 공급 업체 찾기를 요청한 기업 중 미국 기반 시설의 38 %와 EU의 28 %는 일부 소싱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거나 현재 공급 업체로부터 더 많이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였다. 반면, 미국 기반 브랜드의 6 %와 EU 브랜드의 11 %만이 중국에서 공급 업체를 찾고 있다.
또한 미국에 기반을 둔 응답자들은 중국으로부터의 공급에 약간의 불만을 나타내었으며 이들 중 1/3은 2021 년 중국 공급 업체로부터 더 많은 것을 구매할 계획이지만 이외 대부분은 중국에서의 구매를 완전히 중단 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다를 수가 있는 것이 2020 년에 설문 조사에서 73 %의 기업이 중국 이외의 새로운 공급 업체를 찾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지만 38 %만이 이러한 계획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미국에 본사를 둔 브랜드의 경우 93 %가 2020 년 초에 공급망 다변화를 선언했지만 49 %만이 이러한 계획을 수행할 수 있었다.
출처 : https://www.vir.com.vn